문화재청, 청년과 함께 그려본 신라문화유산의 청사진 천마총 발굴 50주년 기념 '청년, 신라문화 톡톡'(9.6.) 이야기공연 유튜브에서 순차 공개
[경인통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맞아 9월 6일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과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12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이야기공연 '청년, 신라문화 톡톡(Talk Talk)'을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풍류(서울시 강남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바라보는 신라문화유산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 아래 ▲ 1부 강연과 ▲ 2부 청년 전문가들의 이야기마당으로 진행했다. 먼저, ▲ 1부에서는 최태성 ‘모두의별«별’ 한국사 연구소장이 ‘1973년 천마총 발굴이 바꾼 문화유산 인식과 가치의 전환’을 주제로 50년 전 천마총 발굴에 얽힌 이야기와 신라문화유산의 도약을 위해 미래세대의 공감과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화두(話頭)로 제시했다. 이어서 정영한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 2부에는 손태호 문화유산기술연구소 대표, 써니 인스파이어스(Sunny Inspires) 비주얼트랙 감독, 이올리비아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정인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등 각 분야의 청년 전문가와 문화유산 분야 종사자가 참여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문화유산이 이미 ‘K-헤리티지’라는 새로운 상징이자 신산업의 유통망이 됐음에 주목하고, 능동적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해나갈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번 행사 내용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5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문화재청과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천마총과 신라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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