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단위학교와 유관기관 간 통합사례 협의회 개최 '학생맞춤통합지원 촘촘한 업무연계'‘교육복지안전망구축사업’은 위기학생 발굴, 접수, 진단, 지원 등을 학생 개별 욕구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임
[경인통신]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7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교육복지안전망구축 위기학생지원 통합사례 협의회를 열었다.
‘교육복지안전망구축사업 위기학생지원 통합사례 협의회’는 학교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의 어려움이 발견되면 필요한 자원을 안내하고 개입할 수 있도록 하는, 2021년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통합사례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복지조정자를 비롯해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사례관리사, 관할 행정복지센터, 휴먼서비스센터, 학교소속 상담교사와 사례관리자 관계자 등 공공·민간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통합사례회의 안건으로 이주배경 국적을 가진 가정으로 경제적 지원과 학생의 신체적 치료지원으로 학생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어떻게 협업할지에 대한 방향 설정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 논의 내용은 학생의 욕구 파악을 위한 1:1심리미술 프로그램 필요성 여부, 의료비(척추측만증) 마련으로 꾸준한 병원 치료, 학생의 학교 내 상담 진행 후 학생의 일상생활 공유, 다문화가정 통역서비스, 밀린 가스비, 월세비 지원 방안과 이미 진행된 2022년도 서비스 지원내역 확인이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 학생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육복지 네트워크 운영 내실화와 지역사회 자원 적극 발굴하고 협력하는 기관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통합사례 운영을 체계화하여 학생의 위기 상황에 따라 일상지원, 학습지원, 돌봄지원, 상담지원, 의료지원, 위기지원 등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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