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 행사(미쁘다, 우리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오은 시인의 초청 강연‘일상의 발견, 마음의 재발견’을 진행한다.
오은 시인은 2002년 ‘현대시’로 등단하여 ‘다독임’, ‘마음의 일’,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와 같은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현재 예스24 독서 팟캐스트 ‘오은의 옹기종기’를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을 돌아보며 놓쳤던 일상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까지 헤아려 보는 내용을 다룬다. 독서와 인문학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9월 11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선착순으로 80명만 접수한다. 한현 오산시 도서관장은 “2023년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앞만 보고 치열하게 달려온 시민분들께 자신을 되돌아보고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어 이번 초청 강연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의 달 특집 강좌, 행사, 공연 등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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