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국민권익위원회가 8일 경기도 화성시 진안 5통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숙원민원인 엘리베이터 설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엔 국민권익위원회 교통도로민원과 주미 담당관, 화성시 교통건설과 홍태경 팀장 및 화성시청 관계자와 경기도의원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 그리고 진안 5통 통장을 비롯하여 지역주민도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주민들의 숙원사업에 대해 의문점이 있어 마지막 현장을 확인하고자 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는 ‘화성시는 육교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가능할 경우 예산을 확보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라고 조정서를 보내왔다. 지역주민은 “마을에서 고대하던 숙원사업이다. 마을 내 고령자가 많아 병점육교를 넘어 병점으로의 이동이 매우 어렵다.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면 이와 같은 애로사항이 해결될 것으로 본다. 엘리베이터 설치가 조속히 진행되길 바란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경기도의원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지역주민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다. 단순 지역의 어르신이 아닌 제가 나고 자란 고장이기에 어르신 한분 한분이 부모님처럼 느껴진다.”며 “육교 계단의 경사가 가파르기에 어르신들께서 병점으로 이동하시기에 힘드셨을 것이다. 복지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것 또한 우리의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고충·애로사항에 공감하여 이은주 의원은 병점육교(진안 5통) 승강기 설치 공사에 대한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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