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성 경기도의원, "경기도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에 RE100 반영해야""도시의 외연적 확산으로 인한 탄소배출 저감및 중․장기적인 기후변화 대책 마련해야"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더불어민주당, 고양5)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371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며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에 RE100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서울시·인천시․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수립하는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대한 의회 보고 자리에서 ‘살기좋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상생·통합의 수도권’ 추진이라는 미래상을 제시하며, 3대 발전목표와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수도권을 5개의 거점권역으로 분할해 특색을 갖춘 발전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명 의원은 “경기도는 지속적인 외적 성장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에너지사용 과다로 인한 탄소배출과 기후변화가 심각하다”며 “경기도민의 지속가능한 쾌적한 삶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이 필요하며, 대도시권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노력을 위해 광역도시계획안에 중장기적인 RE100 계획을 반영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미래는 생활권의 광역화와 장거리 통근·교통혼잡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각종 환경문제가 예상되며 실효성 있는 광역도시계획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의회 의견 청취후 서울시․인천시와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대한 본격적인 협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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