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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마약 판매책 쇠고랑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6/10 [02:06]

부부 마약 판매책 쇠고랑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6/10 [02:06]
주거지에서 마약을 보관하며 판매해 온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대장 김창립)는 9일 필로폰 판매사범 13명과 이들로부터 공급 받은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투약사범 24명, 합성대마교부·투약사범 2명 포함 마약사범 39명을 붙잡아 2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부인 이모씨(50·마약 등 5범)와 박모씨(47·여)는 자신의 주거지 금고에 필로폰을 보관하며 투약자들을 상대로 소량 단위로 포장된 필로폰을 판매하고 부부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조직폭력배인 이모씨(46·마약 등 19범) 등 24명은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다.
또 유흥업소 종업원인 박모씨(26)는 지난해 9월 초순 일본 여행 중 일본인으로부터 구입한 합성대마를 같은 업소에 일하는 직장동료와 함께 흡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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