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무한돌봄센터, 2023년 제2회 전문슈퍼비전 회의 개최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해 전문가 슈퍼비전 활용한 통합사례관리 운영
[경인통신] 오산시 희망복지과의 무한돌봄 센터가 지난 8일 시청에서‘2023년 제2회 오산시 전문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전문슈퍼비전은 오산시의 사각지대 발굴, 보호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사업에 실천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실수를 줄이고, 실무자들의 기술적 역량 강화와 심리적인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과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문가(교수)에게 자문하는 것을 말한다.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경희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시청 무한돌봄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법률홈닥터,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16명이 참여하여 각 기관에서 개입에 어려움을 겪었었던 사례들과 극복했던 사례들을 공유하며, 보다 나은 개입방법 및 통합사례관리의 노하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발가락 절단수술 후 건강관리의 위기를 겪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전문 슈퍼비전이 이뤄졌다. 각 기관의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비슷한 사례를 진행했던 경험, 또 다른 접근방법 등을 공유하며 열띤 회의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렇게 가까운 주변에서도 너무나 큰 어려움에 처해 계신 분들이 많은지 몰랐다. 오산시의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소외된 분들을 돕는데 정말 큰힘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오산시 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해 통합 사례관리 사업과 전문슈퍼비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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