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 예산 증액을 위한 무분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지양해야도교육청, 법규정 준수를 통한 추가경정예산의 신중한 검토 필요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3)은 9월 11일 경기도교육청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2023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질의했다.
데이터기반 평가플랫폼 구축 ISP 수립에 대한 평가방식에 대한 질의를 시작으로 기존 평가방식과 차이점, 기관 간의 비교를 통해 서열화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지역특색에 맞는 정책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기미래형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기존 중학생의 교육과정 및 IB 교육과정과 다른점을 질의했고, 자유학기제와 중첩되는 부분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2023 수업혁신 대국민 인식전환에 대해서는 교육개혁 추진을 확보하고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진행해야 한다며 “시기적으로 코로나 시국에 이루어졌어야 하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했다.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체육활동지원은 꼭 필요한 시설” 이고, “건립의 취지는 좋으나 경기도 용인에 건립되는점에 있어서는 이미 기존 시설과 중복된다” 라며 충분한 검토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한편, 2023년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은 9. 12(화)에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하여 9. 21(목)에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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