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성수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024년 경기관광공사 언론 홍보비가 2023년 예산보다 더 늘어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11일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계획 동의안’ 심의에서 경기관광공사 소관 ‘전략적 언론매체 홍보’ 예산이 2023년 11억8천만 원에서 2024년 6억 원으로 감액 예상되는 것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기관광공사의 언론 홍보 예산 감축은 경기도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언론 필요성 자체를 망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경기관광공사 소관 2024년 출연계획 동의안에 ‘한류스타 활용 글로벌 미디어 관광 홍보(예산 10억)’, ‘경기관광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예산 20억)’ 등이 신설됐다. 김 의원은 “관광은 내국인ㆍ외국인 두 축으로 나뉘는데 지역 특색 관광 홍보를 포기하고 한류스타와 글로벌 브랜드를 내세워 경기지역 관광 활성화하겠다는 건 넌센스”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역 언론사, 도내 시ㆍ군의회 등과 함께 도내 31개 시ㆍ군별 특색에 부합하는 숨겨진 관광지 발굴과 계절별 여행 코스 개발 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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