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점검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4가지 분야로, 시는 분야별로 관계부서 및 화성시동탄경찰서, 화성시서부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꾸려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및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보호구역 내 통행·통학차량 교통안전 점검 등이다. 유해환경 분야는 보호구역 내 불법영업시설에 대한 지도 및 점검, 음란·퇴폐 불건전 광고 행위 등을 단속하고,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점검, 불법광고물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교육환경보호구역 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단속·정비, 노후·불량간판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단속 및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및 개선 조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초등학교 주변 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과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해환경 노출을 차단함으로써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오는 22일 매달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서 이번 점검과 관련한 리플릿, 가정통신문 등 여러 홍보물품을 시민에 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