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항공이송 중증 응급환자 생존률을 높여라, 수도권역 항공대 공동연수수도권역(중앙, 서울, 경기, 인천) 119항공대 발전 및 협업을 위한 공동연수
[경인통신] 도서지역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야간에 발생하는 위급상황시 신속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증 응급환자 항공구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종근)는 항공 이송 중증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출동체계 확립을 위해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수도권역 119항공대 발전 및 협업을 위한 현장 경험과 지식 공유”를 주제로 13일 오후 수도권119특수구조대 항공대(경기도 남양주 소재)에서 개최되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역 119항공대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초부터 시범운영 중인 의사탑승 119헬기 이송체계(Heli-EMS)와 관련하여 경기권역북부 외상센터 의정부성모병원 김도훈 의사가 참석해 'Heli-EMS의 운영 상황과 중증 외상 환자 이송관리'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소방항공정책, 119항공대의 협업 및 발전 방안, Heli-EMS의 발전 방향을 위한 개선사항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중앙119구조본부, 서울소방 항공대, 경기소방 항공대 등 각 항공대별로 최근의 주요 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나눈다. 중앙119구조본부장(김종근)은 “이번 공동연수가 항공 구조를 통한 중증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공대별 소통을 통한 협조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정보공유로 더욱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항공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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