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실전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수원시·승강기 관리 주체(수원컨벤션센터)·수원소방서·한국승강기안전공단·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수원컨벤션센터 승강기가 정전으로 멈춰 승강기 이용객이 갇힌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다. 수원시는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훈련을 총괄했고, 승강기 관리주체인 수원컨벤션센터는 승강기 모의 사고 상황을 수원소방서,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에 신고했다. 유지관리업체는 구조 활동과 승강기 안전 점검을 했고, 수원소방서는 부상자 구조 활동과 함께 응급조치를 했다. 수원시는 촬영한 모의 훈련 영상을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승강기 사고사례·안전 지침 등을 알릴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승강기 사고·고장이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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