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지역에 새로 부임한 학교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지난 1일 취임한 김상기 오산고등학교 교장, 주훈지 오산정보고등학교 교장, 이윤경 오산원일중학교 교장,  김승희 다온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산교육의 전반적인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코딩교육, 행복기숙사 지원과 명예의 전당 설치 등 학생을 위한 현안 사업 등이 논의됐다.

이권재 시장은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분야이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하는 미래 교육을 그리겠다”며 “오산시의 교육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매년 상하반기 관내 신임 교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시와 학교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오산시를 빛내는 우수한 ‘오산형 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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