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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작은영화관 한글자막(CC) 영화 상영한다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9/14 [16:01]

화성시 작은영화관 한글자막(CC) 영화 상영한다

이영애 | 입력 : 2023/09/14 [16:01]

5. 화성시 작은영화관 한글자막 영화상영.jpg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 작은영화관이 한글자막(CC)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영화 한글자막(CC. 대사뿐만 아니라 화자의 이름·배경 음향 등을 함께 표시하는 자막) 상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각장애인의 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한글자막 영화 상영(화성시 마도면 마도북로 387 화성마도문화센터 3)은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상영되며, 10월부터는 매월 네 번째 화요일 오후 2시에 상영된다.

 

이번 상영될 영화는 엄태화 감독,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관람료는 일반 7000, 65세 이상 어르신·청소년·군인 6000, 장애인·국가유공자 5000원 이다.

 

이와 함께 특별관람료는 청각장애인의 경우 2000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할인된 3000원은 경기도 농아인협회 화성시지회가 지원한다.

 

영화표 예매는 화성시 작은영화관(hscinema.moonhwain.net), (포털사이트에서 화성시 작은영화관검색)에서, 문의는 화성시 작은영화관(031-355-2731)으로 하면 된다.

 

최원교 화성시 문화예술과장은 한글자막 영화 상영을 통해 청각장애인 관객이 영화의 내용을 이해하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화성시작은영화관에서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관객이 함께 한국영화를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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