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정보화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4기 위원을 위촉했다.
수원시 정보화추진위원회는 수원시의원, 분야별 외부 전문가 등 위촉직 13명과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됐다. 정보화추진위원회는 ‘지능정보사회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수원시 정보화 사업 추진에 관해 자문,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정보화추진위원회는 위촉식 후 ‘2024년 정보화사업 예산 타당성’을 심의했다. 정보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수립 전 사업에 대한 타당성·중복성 등을 검토한다. 2024년 정보화 사업은 신규·계속 사업 74건, 운영·유지관리 사업 23건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정보화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수원시 정보화추진위원회가 정보화 분야 리더로서 수원시 각 부서가 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때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늘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지능정보기술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정보화추진위원회가 ‘디지털정보화도시 수원’을 구현하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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