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역 건축사회와 인허가 신속 처리 방안 논의지난 13일 용인지역 건축사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 열어 현장 소통
[경인통신] 용인특례시는 지난 13일 기흥구 구갈동 용인지역 건축사회 대회의실에서 지역 건축사회와 간담회를 열어 인허가 신속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건축 허가 등 인허가 처리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해 지난 4월 인허가 처리 단축 개선안을 수립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와 관련해 건축사의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엔 건축사회와 시 관계자 47명이 참석했다. 시는 우선 지난 5월 개최했던 간담회에서 인허가 접수부터 보완사항 회신까지의 기간을 단축해달라는 건축사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 3일 이내로 단축했다. 오는 12월 추진 예정인 용인시 건축조례 개정안에 대해 건축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개정 내용을 설명하고 시의 주요 건축 정책을 안내했다. 또 인허가 처리 기간이 불필요하게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부서 협의 과정에서 자주 지적되는 주요 보완사항을 건축사들에게 공유하고, 건축물 설계 시 친환경 태양광 시설을 반영해 에너지 절약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건축사들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허가 처리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건축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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