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식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영양사 대상 식문화 교육은 화성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등 식문화 확산과 영양사 교육을 통한 단체급식에 적용이 가능한 조리법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인 지난 14일 화성시 장안면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는 △화성의 향토음식 이야기 ‘손두부 돼지고기조림, 묵은지 김치말이’에 대해 진행됐다.

이어 오는 10월 12일에는 △화성산 농산물 가공제품 이야기 ‘바싹돼지불고기, 지삼선’이 이뤄지며, 11월 9일에는 △화성의 특산물 이야기 ‘맛조개버섯솥밥, 굴부추전’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육이 진행된다.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양사를 대상으로 한 식문화 교육을 통해 단체급식에서 화성의 맛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화성의 건강한 농산물과 고유 조리법이 급식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