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영수 화성시의원, '세입·세출 총괄 부서' 개설 제안

“화성시 자원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위한 예산재정국의 필요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

이영애 | 기사입력 2023/09/15 [17:11]

김영수 화성시의원, '세입·세출 총괄 부서' 개설 제안

“화성시 자원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위한 예산재정국의 필요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
이영애 | 입력 : 2023/09/15 [17:11]
1  김영수 화성시의회 의원.jpg
김영수 화성시의회 의원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의회 김영수(더불어민주당, 동탄동탄8) 의원은 15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2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중 5분 발언을 통해 재정적으로 탄탄한 인구 100만 화성특례시 건설을 위해 세입·세출 총괄 부서를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국내외 경제적 여건이 화성시의 재정여건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만큼 화성시 전체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절실하다이를 위해 세입과 세출을 원활하게 통합하고, 화성시의 경제적 복지를 보호하며, 이러한 격동의 흐름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예산재정국의 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재 화성시의 재정담당 부서는 기획조정실의 예산재정과, 자치행정국의 세정과, 도세관리과, 징수과, 회계과 이렇게 각각 분리돼 있으며, 현 조직안은 양부서 간 견제로 청렴에 대해 어느정도 보장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세수추계와 이에 따른 세출을 계획하기 어렵게 만들고 전체적인 관리의 효율성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내 최대 대기업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감소와 부동산 경기침체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의 악화로 2024년 세입 재원이 3000억 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로 인한 경제적 혼란을 고려할 때 화성시 자원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위한 예산재정국의 필요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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