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화성시의원, 시정질문 나서지난 15일,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역할 제고 방안 모색
[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상균(더불어민주당, 동탄 4,5,6동) 의원은 지난 15일 22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김 의원은 “화성시는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수도권 서남부권역의 대표적인 성장중심도시로써 방대한 개발압력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이어 “화성시 도시계획의 백년지대계를 구상하고 결정하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역할과 합리적인 운영실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화성시 도시계획 결정에 위원회의 목소리 수용 범위와 역할 수행 방안 △위원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풀 구성 등 투명성 확보 방안 △심의기준의 공정성과 연속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이상길 화성시 도시주택국장이 질문과 관련된 화성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현황과 대안 마련 등에 대해 답변했다. 김상균 의원은 최근 각종 언론보도와 타 지자체, 연구자료 등에서 노출된 사례를 빗대어 “일각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의 투명성과 심의의 공정성 등에 의문을 가지고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행정기관의 업무는 주민생활에 밀접한 영향력이 미치는 만큼 우리 화성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담당부서는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재산권 침해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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