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배우고, 빛나게 나누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평생학습축제는 전시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축제 참가자들은 엽서에 ‘나에게 보내는 가을편지’를 썼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시민들이 편지를 읽는 ‘가을날의 학습캠핑 힐링토크’가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저와 시민들을 생각하며 편지를 써 봤다”며 “당신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항상 당신을 응원하고 사랑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낭독했다. 이어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어르신 등이 ‘나에게 보내는 가을편지’를 읽었다. 이재준 시장은 “평생학습을 활성화 해 시민들이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두가 함께하는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시마당’에서는 수원시 평생학습기관·학습동아리의 성과물·작품 등을 전시했고, ‘체험마당’은 평생학습관 오픈데이 ‘배움의 숲으로’, 글로벌 놀이학교, 청소년문화센터 공예체험, 탄소중립실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마당’은 소통대통 문해한마당, 어린이백일장 대회, 휴먼라이브러리(사람책 도서관) 강연 등으로 이뤄졌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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