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한규택 수원시을 당협위원장 “당수중 조기설립 해야”18일, 임태희 교육감 만나 ‘LH 당수지구 당수중학교 조기설립’ 요청
[경인통신] 국민의힘 수원시을 한규택 당협위원장은 LH와 수원교육지원청이 당수지구에 추진 중인 당수중학교 조기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규택 위원장은 18일 박현수(마선거구), 김소진(라선거구) 수원시의원과 함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당수중 조기설립’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조기설립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당수동 지역에 전무한 중학교로 인해 기존 당수동 학생들도 호매실지역으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당수지구 입주민 학생들도 당수지구 내 중학교 개교 이전까지 호매실지역 중학교로 통학해야 하나 현재 호매실지역에 있는 상촌중학교, 칠보중학교도 이미 한 반 인원이 30명 이상인 과밀 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과 의원들은 “중학교 개교 이전에 입주가 진행됨에 따라 입주민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학습권 침해가 예상됨에 따라 입주 완료 시점에 맞춰 동시에 당수중학교(신설)로 학생 배치가 가능하도록 학교시설 조기 설립 추진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에 대해 “학교공사를 턴키방식으로 적용해 당수중학교 조기 설립을 추진하고, 건설 기간 중 입주민 학생들과 기존 당수동 학생들에게는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통학버스 지원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규택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환경개선과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하기 위해 꾸준히 관계기관과 협의해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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