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위해 화성시 공직자와 소통의 시간 가져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18일 화성에서 경기남부 시․군 공직자 설명회 개최
[경인통신] 경기도가 18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남부 시․군 공직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관련하여 경기도 공직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얻기 위해 추진됐으며, 손경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상황 및 과제’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화성시를 방문한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는 중앙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서도 소외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행정 및 재정 특례와 고도의 자치권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화성시 공직자는 “경기도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그동안 경기북부 현실에 무관심했다는 생각이 든다. 설명회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4월에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6월부터 경기남부 시군을 순회하며 공직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북부 직능단체 등을 찾아가면서 설명회도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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