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주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구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2개 권선구 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권선사랑연합회 등 권선구 내 12개 단체 대표들은 지난 19일 ‘권선구 단체장연합회’ 재구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단체장연합회를 재구성하여 단체 간 결속을 다지고, 권선구의 발전을 위해 구정시책 참여 및 적극적인 의견 제시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임시총회는 개회, 단체장 간 상견례, 임원진 구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권선사랑연합회 강태헌 회장이 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연합회의 주요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향후 ▲정책 및 구정시책 업무에 대한 자문과 지원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 및 행정 개선 사항 건의 ▲민-관 갈등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 등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평소 우리 구 구정 발전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각 단체장님께 감사말씀 드린다. 앞으로 권선구 단체장협의회와 함께 소통하며 구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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