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추석 기념 프로그램 ‘박물관 한가위 놀이터’를 운영한다.
추석 명절 다음날인 30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윷놀이 만들기’와 ‘박물관 전통놀이 마당’으로 구성됐다. ‘우리 가족 윷놀이 만들기’는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윷놀이 말을 만들고, 다양한 벌칙을 곁들인 윷놀이판을 꾸며 완성하는 체험이다. 30일 10시부터 1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예약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전통놀이 마당’은 박물관 전시 관람 후 박물관 강당에서 자율적으로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어린이체험실에서는 조선시대 전통 복식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포토존 및 프로그램 참여 사진을 SNS에 올리면 ‘전통 놀이 꾸러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추석 연휴에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정상 운영하며 10시에서 17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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