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은수)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그루터기’가 9월 주말 체험활동으로 지난 16일 한국잡월드에 방문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새싹반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체험활동은 개인 맞춤형 진로 교육을 위해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달리했다. 초등 4학년은 ‘어린이체험관’을 이용하여 놀이형 직업체험을, 초등 5~6학년은‘청소년체험관’에서 역할연기 방식으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입장권을 각각 준비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 준비를 위해 한국잡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실과 체험내용을 둘러보았으며 자신이 체험하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직업을 선정하고 원하는 체험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간표를 구성했다. 어린이들은 ‘어린이체험관’에서는 ▲소방서 ▲경찰서 ▲해양구조대 ▲레이싱경기장 ▲피자가게 ▲꽃집 ▲화가의 작업실 등을, ‘청소년체험관’에서는 ▲경호회사 ▲법원 ▲수술실 ▲군훈련캠프 ▲방송국 등을 각각 체험해보며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수 관장은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직업들을 현실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꿈을 발견하는 등 올바른 진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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