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와 안성시는 지난 16일 대덕면 내리 25호 공원에서 건강증진 및 금연교육의 일환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여 성황리에 끝마쳤다.
대덕면 내리는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으로,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학교‧공원 등에서 흡연하는 사람이 많아 일상생활 속 건강실천 및 금연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비가 예보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안성시민 및 안성 거주 외국인 약 500여명이 공원에 모여 다양한 건강부스를 체험했고, 플로깅에 사전 참여신청한 151명은 거리를 걷고 버려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동참했다. 플로깅에 참여한 한 시민은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거리가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뿌듯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다문화 구성원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및 흡연예방 등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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