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19일 동탄권역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동탄권역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성시연구원, 화성시, 화성동탄경찰서 간 정책간담회 개최를 통한 효과적인 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10시 화성시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과 기획경영실장, 도시환경연구실장, 교통분야 연구위원, 화성시 교통행정과, 첨단교통과, 동탄출장소 교통건설과 관계자, 화성동탄경찰서 경비교통과에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동탄지역 교차로의 긴 신호주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 교통섬 설치’, ‘좌회전금지 등 일부 접근방향 제한’ 등 교차로의 운영 개선방안 시행이 제안됐다. 이날 연구원, 시, 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향후 시, 경찰서는 화성시연구원에 교통량 정보,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자료 및 자원을 제공하고, 연구원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현장 밀착형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지난 7월 연구원 설립 후, 첫 번째 정책간담회 주제로 지역 주요 현안 중 하나인 교통정체 해소방안을 선정했다”며 “화성시연구원은 앞으로도 현장감 있는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살고 싶은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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