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 워크숍 ‘흐트러진 기획자’ 운영재단 경기도자미술관, 18일 경기상상캠퍼스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워크숍 ‘흐트러진 기획자’ 운영
[경인통신]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22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23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워크숍 ‘흐트러진 기획자’를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3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경기도자미술관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시연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재단은 워크숍 간 상반된 성격의 도자 교육 프로그램 시연을 통해 교육 대상과 프로그램 기획 전반에 대한 참가자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워크숍은 사전 공모를 통해 모집된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문화예술기획자와의 수다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와의 수다 ▲시끄러운 문화예술교육 경험하기 ▲조용한 문화예술교육 경험하기 등 총 4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문 문화예술기획자와의 수다’에는 송지인 문화예술기획자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점이나 교육 대상의 특징 등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예술 기획 전반에 대한 자문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와의 수다’에는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예술교육 담당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하경 문화예술교육사가 참여해 자격 취득 후의 진로 방향성과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야외에서 진행되는 ‘시끄러운 문화예술교육 경험하기’에서는 원하는 색의 흙물들을 섞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색을 만들고, 골판지에 흙물이 묻은 흙 공을 굴려 감정을 표현해 보는 역동적인 성격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상반되는 ‘조용한 문화예술교육 경험하기’에서는 초벌된 도자기를 갈아 아크릴을 섞어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보는 정적인 성격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워크숍에 참여한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교육 프로그램 설명부터 교육 대상별 체크리스트, 프로그램 기획 및 참여 소감 등을 작성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워크숍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미술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미래의 문화예술교육자를 꿈꾸는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문화예술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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