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가정방문봉사단'으로부터 추석맞이 백미 500포 기부받아최대호 시장 “한결같은 봉사와 나눔에 감사…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
[경인통신] 안양시는 지난 20일 가정방문봉사단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10㎏) 500포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정방문봉사단은 지난 1991년 12월에 창단해 지금까지 독거노인, 수급자·차상위 어르신께 정성껏 조리한 밑반찬을 배달하는 봉사단체이다. 현재 오정심 회장을 포함해 회원 61명이 매주 목요일마다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2017년부터 매해 설과 추석 명절에 저소득 어르신 등 이웃에게 꾸준히 백미 500포씩을 기부해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을 앞두고 기부를 위해 시청을 방문한 오정심 가정방문봉사단 회장은 “모두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게나마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모든 봉사단원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봉사단의 마음까지 잘 담아 소중한 성품을 어르신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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