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가 다음달 20일까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화성시청 전 부서에 대해 2023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위험성 감소대책을 마련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평가를 말한다. 이번 평가는 시 본청, 출장소 및 사업소 등 소속 행정기관, 읍면동 등 화성시청 소속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관리전문기관 위탁수행과 시 자체평가를 병행한다. 공공행정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환경미화, 도로유지보수, 공원녹지관리, 조리업무 등 현업업무를 수행하는 46개 부서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서 평가를 진행한다. 일반 사무공간은 시에 선임된 안전관리자의 지도하에 133개 전 부서가 자체평가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드러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조치해나갈 계획이다. 박형일 자치행정국장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전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위험성평가와 더불어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에 전 직원이 참여하고 개선방안을 적극 마련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각 부서에서 보유 중인 유해위험기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달 완료했으며, 다음달부터는 작업환경에 대한 측정, 관리감독자 및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전 직원 중대산업재해 대응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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