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재)오산교육재단은 관내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현장체험학습인 ‘시민참여학교’의 2학기 운영을 시작하였다. 지난 9월 5일 매홀초등학교 3학년이 참여한 ‘꿈두레도서관 탐방학교’를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19개 탐방학교에서 218학급, 5천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운영되는 학년별 탐방학교는 ▲반려동물테마파크 탐방학교, 시립미술관 탐방학교, 오산천·연꽃단지 탐방학교(2학년) ▲고인돌 탐방학교, 꿈두레도서관 탐방학교, 한신대학교박물관 탐방학교, 맑음터공원 탐방학교(3학년) ▲타악기앙상블 탐방학교, 궐리사 탐방학교, 인성학당 탐방학교, 에코리움·맑음터공원 탐방학교(4학년) ▲융·건릉 탐방학교, 심폐소생교육 탐방학교, 한신대학교박물관 탐방학교, 온마을목공체험장·맑음터공원 탐방학교(5학년) ▲죽미령평화공원 탐방학교, Smart-City 탐방학교,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탐방학교, 여계산과 고인돌공원 탐방학교(6학년)가 있다. 시민참여학교는 2011년부터 오산시 전역을 교육의 현장으로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한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학습을 시민 강사가 25개 초등학교에 지원함으로써 해마다 학교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오산시의 대표적 공교육 지원 사업이다. 하지만 최근 도로교통법 제2조 제23호에 대한 법제처의 유권해석과 관련,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는 학교들이 발생하였고 이에 대한 학교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의 안전 및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재)오산교육재단은 어린이 통학버스 45인승을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진수 (재)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시민참여학교는 교과서 속 지식을 지역사회에서 시민강사와 함께 생생하게 배우는 학교 밖 교육이며, 학생-시민-교사-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오산교육재단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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