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가 20일 ‘송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송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등을 포함해서 15명이 참석했으며 정관 승인 및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임원선출 등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했다. 송산면 주민들은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구성한 후 도시재생대학, 주민제안공모사업, 조합설립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해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해 왔다. 송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향후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관리 △마을관리사업 △지역 공정 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출된 이성원 초대 이사장은 “창립총회에 참여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마을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열 도시재생과장은 “창립총회 개최까지 부단한 노력을 해주신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송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활성화의 자생적 기반을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0년 송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 이후 현재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외에도 마을 어울림센터와 송산 리본센터 등 도시재생 거점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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