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 경기도 주식회사 관련 문제의 본질 파악 후 근본적 해결책 마련 촉구경기도 출자기관 ‘경기도 주식회사’ 관련 근원적 해결책 필요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시 지역상담소에서 경기도 주식회사 관련 경제투자실에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본질적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 주식회사는 경기도에서 출자한 기관으로 2016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의 사업 외에는 특별한 수익구조가 없기 때문에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특급’ 사업이 중단되거나 축소될 경우 운영이 불가능하다. 또한 대표이사의 사퇴로 인하여 조직이 안정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병길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주식회사는 조직 내부의 문제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안일한 대응에도 문제가 있다고 파악했다. 이병길 의원은 “일반 기업이라면 벌써 망했을 것이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해결하지 않는다면 결국 도민의 혈세로 유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예산 요구만 할 것이 아니라 공무원의 마음가짐부터 변화가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이병길 의원은 앞으로 경제노동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의 부채 문제 등을 살펴보고 본질적인 문제 해결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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