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지역경제 활성화 연석회의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안전 방역대책 수립 위해 유관기관과 관련단체 참여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6/15 [19:23]

화성시, 지역경제 활성화 연석회의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안전 방역대책 수립 위해 유관기관과 관련단체 참여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6/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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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입, 공공기관 외식의 날 운영 등 공직자가 솔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 시장은 15일 오후 4시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안전 방역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유관기관과 관련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박종선 시의회의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상인회․외식업지부 등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화성시 방역대책본부장인 채 시장은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메르스 관련 현황을 점검했다.
채 시장은 “정보제공 부족으로 지역사회가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방역당국이 지자체와 보다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고 역설한 뒤 “공직자들의 온누리 상품권 구입, 공공기관 외식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직자들이 솔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예산 60억원 중 34억원의 조기 집행과 추가 예산 편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운전자금을 확보키로 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기도 특별지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또 학교 휴업 등으로 판로를 확보하지 못했던 지역 농산물 소비를 위해 학교 외에 1~3개의 판매처를 새로 확보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폐쇄된 5일 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메르스 종료 시점까지 일시적으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확대하는 방안을 대형마트 관계자와 협의하고 공공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외식의 날을 월 1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채 시장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비접촉식 체온계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화성상공회의소는 채용박람회 등의 행사 취소로 기업들이 구인난을 겪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으며 상인회 대표는 기업이나 학교, 단체들의 소비 촉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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