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가 21일 하이엔드 수원 연회장에서 화학사고 대응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회의·교육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정기회의·교육워크숍은 제4기 위원회를 구성하고 개최하는 첫 정기회의로, 위원들의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워크숍을 추가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관계자, 정승호 아주대 교수, 정연훈 전국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사무차장 등 제4기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교육워크숍을 맡은 안성용 화학물질안전원 연구사는 ‘화학사고 발생 현황과 사고사례’를 주제로 연도·지역별 화학사고 발생 현황, 주요 화학사고 유형·물질, 화학사고 특성을 설명했다. 또 실제 발생한 화학사고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어 제4기 위원들은 ‘수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5개년)’ 수립 계획을 공유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위험등급 설정 ▲화학사고 대응 교육 추진 여부 등 안건을 논의했다. 수원시 화학물질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사고로 인한 시민 위해를 예방하고 화학물질 사용사업장의 지역사고 대비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시의원, 시민단체·기업·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사고대비물질 취급사업장의 위험등급(상・중・하) 설정・심의하고, ‘수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 관련 자문역을 맡는다. 또 화학사고 발생 시 ‘화학사고영향조사단’을 구성⋅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우리시의 화학안전정책을 점검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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