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특례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주관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제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산업박람회는 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최첨단 재난안전기술 및 공공서비스 등을 주제로 하는 행사다.
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용인특례시’라는 주제로 안전정책홍보관을 운영했으며, 민선 8기 들어 이상일 시장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재난안전정책과 성과를 소개하고, VR안전체험교육을 운영했다. 용인특례시는 생애주기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이태원참사 이후 주목받기 시작한 심폐소생술과 다중인파밀집사고 대피요령에 대한 안전교육을 VR기기를 통해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다른 기관보다 한발 앞선 용인특례시의 선도적인 안전교육정책을 선보였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30여 개의 콘텐츠로 구성된 안전체험프로그램에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지원해 화재발생 시 체험객들이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화재에 대한 대응 방법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안전도시로서 용인특례시의 재난안전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시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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