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10월 의정소식지 심의 및 웹드라마 '터치' 제작 관련 보고 받아“의정홍보위원회 역할 커진 만큼 세심한 심의로 도의회 홍보 극대화에 힘쓰겠다”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제2차 의정홍보위원회가 지난 21일 오후 4시 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부위원장, 김선희(국민의힘, 용인7),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최효숙(더불어민주당, 비례) 위원, 외부 전문가인 제갈임주, 전현탁 위원 등이 참석했다. 기존 간행물 중심에서 벗어나 ‘경기도의회가 제작하는 영상, 신문광고, 팸플릿 등’으로 그 대상을 확대한 뒤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경기도의회』소식지 10월호 제작 방향에 대해 심의했으며, 의회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터치’와 SNS 콘텐츠 등에 대한 업무보고도 진행됐다. 먼저 경기도의회 10월호 제작과 관련해 표지는 경기도 가평 자라섬을 선정했으며, 21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각 특별위원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 소식지에는 ‘기후위기 대응 특위’, ‘유보통합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위’ 등과 함께 기존에 구성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위’, ‘의정정책추진단’, ‘의정홍보위원회’ 등의 활동 내용들이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의정활동 외 다양한 읽을거리도 마련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슬기로운 환경생활’에서는 ‘이끼를 활용한 탄소흡수원 조성 방법’을 소개하며,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코너도 준비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의회 웹드라마 ‘터치’와 각종 SNS 콘텐츠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특히, 특별한 초능력이 생긴 도의원이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몸으로 들어가 그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한다는 내용의 웹드라마 ‘터치’ 예고편을 감상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총 10편으로 제작되는 웹드라마 ‘터치’는 오는 10월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정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의정홍보위원회의 역할이 커진 만큼 앞으로는 모든 의정 홍보물의 제작 초기 단계부터 위원회에서 세심히 들여다 볼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의회와 의정홍보물을 아껴주시는 도민들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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