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와 협력하여 세계 최대시장이자 전세계 상품의 각축장인 미국 뉴욕 및 LA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총 36건의 상담과 870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시장개척단에는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비엔케이스포츠, 주식회사케이지이, 주식회사 에어밴, ㈜진산티앤씨, ㈜피코스텍, ㈜호랑이건강원에프앤비 등 총 6개사가 선정됐으며, 아이스 쿨러 및 텀블러, 카라반(캠핑용 트레일러), 화장품, 비료, 홍삼제품 및 건강식품 등 제품 경쟁력이 높은 우수한 제품을 파견해 미국 시장 판로 다각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파견된 시장개척단에게는 현지 시장성 조사, 바이어 섭외 및 1:1 상담 알선, 상담통역비 등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가 지원됐으며, 그 밖에 해외홍보물 제작, 샘플배송비 지원,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해외 新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에서는 매년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해외 新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상반기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이은 2번째 파견단이며, 11월경에는 뉴질랜드 및 호주 등에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 기업 관계자는 “수출시장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고자 참여하게 됐으며, 현지 시장성 조사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다양한 현지 정보와 수출 현황을 알게됐다”며, “향후 수출 계약 추진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존 수출 기업의 판로 다각화의 기회 제공뿐 아니라 신규 유망 수출기업의 수출 진출 기회 마련을 위해서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며, “수출 다변화 속에서 안성시 기업이 지속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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