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 ‘지역별 소방활동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 지역별 소방활동 분석을 통한 특성 유형화 및 맞춤형 지원 방안 연구’ 추진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회장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는 22일 ‘경기도 지역별 소방활동 분석을 통한 특성 유형화 및 맞춤형 지원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은 “경기도는 지역별로 여건이 달라 화재대응ㆍ구조ㆍ구급 등 소방활동 출동 현황이 소방서별로 다르다”며, “경기도 내 35개 소방서의 소방활동 현황 및 발생 원인을 분석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구 수행기관은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박은하 용인대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하며, 유성렬 백석대 교수, 나현민 박사(한국거버넌스혁신연구소 대표)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다. 박은하 책임연구원은 “경기도 소방활동을 분석해 산업특성, 인구밀도, 규모 등 지역별 기준을 수립하여 특성을 유형화하고, 소방서를 방문해 사례 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조례ㆍ정책 등 경기도만의 지원방안을 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용호 구조구급과장은 “효과적인 소방활동 지원방안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중요하다”며, “취약한 화재 원인과 산업구조 등을 분석해 예방 방안을 같이 도출해 주길 바라며, 연구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경기도민의 안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소방력 운용 방안과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 정책을 발굴하길 바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을 연구에 반영해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4개월간 진행되며 11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2024년 1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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