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노동인권보호위원회가 22일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 2차 회의를 열고, 2023년 수원시 노동인권정책 실행계획 중간 실적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동인권정책 4대 정책분야, 13개 단위과제, 27개 단위 사업의 실행계획 중간 실적을 공유했다. 6월 말 기준 실행계획 중간실적 성과지표는 65.9%를 달성했다. 노동인권보호위원회는 민주·한국노총 등 노동계, 여성노동자, 장애인, 청소년 등 노동 취약계층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단체 관계자들과 노동 분야 학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수원시가 3년마다 수립하는 노동인권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연간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노동인권정책 기본 방향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의 추진목표 및 시행계획 ▲기본계획의 실행을 위한 재원 조달 ▲노동 관련 조사·연구 및 노동교육 실시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주요 사항 등을 심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노동인권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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