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권재 오산시장이 1일 관광해설사로 깜짝 변신(?)했다.
이권재 시장은 24일 주말을 맞아 오산천을 산책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산천 호박터널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오산천에 어우러진 관상용 호박터널을 소개했다. 이권재 시장은 “작은 터널인데 콘크리트가 아니라 호박과 수세미로 만들어 졌다”며 “대단하진 않지만 편안하고 소박한 운치가 있고. 밤에는 예쁜 오색빛깔 터널로 변신까지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관상용 호박 6종과 수세미가 함께 얽히고 섞여 만들어진 터널”이라며 “위치는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옆 오산천 공영주차장 뒤편 뚝방”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가을이 깊어지며 알록달록한 색으로 물들면 더욱 가을가을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호박터널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날씨 참 좋다”며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란다”며 소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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