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GH, 경기북부 혁신거점으로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4일, ‘양주 테크노밸리 혁신거점 조성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이영애 | 기사입력 2023/10/04 [15:18]

GH, 경기북부 혁신거점으로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4일, ‘양주 테크노밸리 혁신거점 조성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이영애 | 입력 : 2023/10/04 [15:18]

 

▲ ‘양주 테크노밸리 혁신거점 조성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 양주 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의 신성장동력이자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

GH는 4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양주 테크노밸리 혁신거점 조성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과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전문가 자문의견 수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면적 약 21만m²에 경기북부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경기도·양주시·GH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사업비 약 11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양주 테크노밸리의 경기북부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및 앵커기업 유치전략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변화된 환경에서의 역할 △비전·개발 컨셉 설정 △타당성 검토 및 마케팅 방안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다뤘다.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 주재로 오세현 경기도 도시정책과장, 김도웅 양주시 균형발전국장, 이영주 경기도 도의원(양주1)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수 단국대학교교수(도시계획),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산업경제), 임윤철 ㈜기술과가치 대표(기술혁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전문가 자문 의견을 종합해 양주 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특별자치도의 혁신거점이자 청년과 기업의 기회공간으로 조성해 경기북부 균형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경기북부 미래변화상을 담은 맞춤형 발전계획을 발표했으며, 경기북부의 중심이자 미래 성장동력인 양주 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