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전통장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현대식 전통장(醬) 가공기술 확산을 통해 식문화를 계승하고 화성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소비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화성시민 30명(주민등록상 주소지 확인)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무료며.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연구관에서 오는 18일부터 27일(수,금) 10:00~14:00) 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접수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회원가입 후 이용가능) 하면 된다.

1일 차인 18일에는 △알메주 만들기(콩삶기, 균접종하기) △알메주 장담그기(간장, 된장) 20일에는 △알메주 활용법(표고버섯 쩜장, 두부쌈장) △쌀누룩 활용법(누룩소금, 쌀요거트) 25일에는 △청국장 띄우기 ‘콩삶기, 천연균주 접종’, ‘만능무침 된장’ 27일에는 △로컬장 만들기(청국장 밀키트 제작) △누룩소금 활용법(송산포도 고추장) 등 4회차로 진행된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대식 전통장(醬) 가공기술 관련 관내 시민의 이해도 함양과 지역 농산물 소비문화 전파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시 농산물을 활용해 우리 전통의 장을 만드는 현대식 방법을 배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