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7회 지속가능발전영화제' 개최10월 13~15일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주제는 ‘우리의 안전, 여전히 안녕하십니까?’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제7회 수원지속가능발전영화제가 10월 13~15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우리의 안전, 여전히 안녕하십니까?’이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미디어센터가 협력하는 제7회 수원지속가능발전영화제에서는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관련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후 영화제를 주관한 기관·단체 관계자와 관객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제는 10월 13일 낮 12시 20분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개막작은 다큐멘터리 영화 ‘장기자랑’(감독 이소현)이다. 관객과의 대화 후 ‘수프와 이데올로기’(감독 양영희)를 상영한다. 14일에는 ‘수원섹션’이 있다. ‘집을 구하는 방법’, ‘어느 좋은 날’, ‘영화! 수원을 말하다’ 등 단편영화 3편을 상영한다. 이어 ‘연가시’(감독 박정우), ‘보드랍게’(감독 박문칠)가 상영된다. 15일에는 ‘석탄의 일생’(감독 모진수, 박소현)과 폐막작 ‘웨이스트 랜드’(감독 루시 워커)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 관객과의 대화 참여는 무료다. 영화제 홍보물에 있는 큐알 코드를 스캔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체험 프로그램(양말목 열쇠고리 만들기,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과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소통하며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영화제”라며 “많은 시민이 영화제에 함께해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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