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평택시새마을회와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평택시청 분수광장 옆 주차장 일원에서 읍면동 남․여 새마을지도자 120여 명이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아 평택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회원단체인 평택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에게 사랑의 고추장을 담가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마음과 보살핌의 손길을 느끼게 하고,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천석 평택시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하여 고추장을 담가드려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사로 진화하는데 힘써주시는 우리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우리모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미섭 부녀회장은 “추석 연휴 이후 갑자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고추장을 담근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당일 행사장에는 평택시장 및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은 일선에서 항상 묵묵히 봉사하는 평택시 새마을부녀회 활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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