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 개최…오는 14일 평촌중앙공원에서반려견 장애물 경기, 반려동물 장기자랑, 반려생활 토크 콘서트 등 다채 프로그램 진행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가 오는 14일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 찾아온다. 안양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반려동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로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반려동물 참여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교감하며 활동하는 장애물 경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나도 슈퍼스타’ ▲반려견 ‘기다려 미션’ 등이 진행되며,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동반 캐리커쳐 체험, 견생네컷 등 12가지 체험장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또,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퀴즈를 풀며 공감대를 형성해보는 ‘펫티켓 OX 퀴즈’, 이학범 수의사가 진행하는 ‘건강한 반려생활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스포츠(어질리티) 놀이터도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위생정책과(동물보호팀 031-8045-542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7월 연성대학교와 ‘반려동물 보호·복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가 진행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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