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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경찰서, 성폭력범 검거시민 표창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6/22 [19:49]

부산북부경찰서, 성폭력범 검거시민 표창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6/22 [19:49]
부산북부경찰서(서장 김성훈)는 22일 성폭력피의자(강제추행치상)를 붙잡은 시민 손모씨(25) 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손씨는 지난 19일 새벽 12시 20분경 부산 북구 낙동대로 구포성심병원 앞에서 도와 달라는 박모씨(여·25)의 외침을 듣고 성폭력범인 성모씨(30)를 추격, 격투 끝에 붙잡았다.
송씨는 격투과정에서 턱과 무릎에 찰과상을 입고 오른쪽 발목을 삐는 등 전치 14일의 부상을 입었다.
김성훈 서장은 “각박해 보이는 세상이지만 송씨 같은 시민 덕분에 주변이 훈훈해 지는 것 같다”며 “송씨가 보여준 용기와 의로움이 사회에 좋은 본보기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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