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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시는 최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주한)과 자연사 자원 확보와 공동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에 공룡자연연구센터와 공룡화석박물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자연과학 분야의 우수한 자원과 연구·전시 능력을 갖춘 국립중앙과학관의 협약을 통해 몽골 자연사 자원 확보, 연구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공룡알 화석지,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화석 등 다양한 화석 자원을 가지고 있는 우리시가 자연사 자원이 풍부한 몽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서는 국가연구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자연과학 연구 발전에 화성시가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장은 “화성시의 자연과학 자원과 연구에 대한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향후 화성시가 추진하는 자연사 자원 연구와 공룡 연구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자연과학연구센터 건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 자연사 자원 확보와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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