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제7회 안중시장 길마골 어린이 사생대회’ 행사가 지난 14일 안중시장 야외이벤트 광장에서 뜨거운 성원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이학수 도의원, 강정구 시의원도 함께 행사를 즐겼다.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안중시장 길마골 어린이 사생대회는 2016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됐던 2019년을 제외하고 꾸준하게 개최되고 있으며, 마트가 익숙한 미래 잠재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을 소개하고 좋은 기억을 남기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내실 있는 행사를 위해 평택서부노인복지관과 협업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자연과 함께하는 안중시장’을 주제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와 과자 가방 및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색소폰·사물놀이·난타 등의 공연도 진행됐다. 한편, 사생대회에 접수된 그림은 유치부, 초등부로 분류되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4명의 심사를 거쳐 각각 대상·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7명, 입선 20명을 선정하여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며, 특별상도 별도로 선정해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에서 협찬한 자전거를 수여할 예정이다. 사생대회 결과는 오는 11월 11일 가래떡 데이 행사 때 발표 후 시상할 예정이며, 이 중 우수한 실력으로 시상한 10여 점의 그림은 안중시장 고객센터에 1년간 전시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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