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3일에서 14일, 1박 2일 동안 안성시다목적야영장에서 안성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가족 30명과 대학생 멘토 2명, 또래멘토 3명이 참여했으며, 가족명랑운동회를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생기(生氣)로 전환하고, ‘가족협동화 그리기’를 통해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게 된 가족들이 서로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마음을 나누고 쉼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핑에 참여한 청소년은 “힘든 일상 속에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청소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같이 신나게 얼굴과 눈을 마주치며 놀고, 운동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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